공포썰썰썰/여러가지 공포 시리즈 장편 모음 4

1탄 영화 촬영중에 나타난 귀신

왜 한참 인기도 얻고 글 잘 쓰시던 분들이 글 자삭하고 잠수타시는지 알것 같네요.. 처음에 조회수 300여건일때만 해도 참 기분 좋았거든요... 많지는 않지만 글 더 올려달라는 분들 덕에 짬내서 써보길 잘했다 싶었는데, 이건 뭐... 강사니님이셨나? 암튼 인기톡커중 한분이 제발 판에 올리지 말아달라고,,,그냥 소소하게 찾아주는 분들만 보면 좋겠다는 글...백번 이해 되구요.. 일일이 언급할 가치조차 없는 댓글들도 보이고...근데 몇가지만 집고 넘어갈께요.. 차라리 자작같다는 글에는 상처 안받아요,,,어린 나이도 아니고, 각오하고 썼던거니까.. 근데 뭣 좀 안다고 함부로 입놀리는 어린 친구들은 정말 기가 찰 따름입니다.. 82라는 이름으로 댓글단 친구...나 대학때만 해도 과가 지금처럼 세분화 되있지 않았..

나도 귀신보는 친구가 있뚜와1

안녕 난 스물둘 아주 바빠서 돌아버릴 것 같은 휴학생 훈녀구함이야 아이디가 훈녀구함이라고 날 남자로 생각하지 말아줬음 좋겠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여자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쁜여자들 좋아햌ㅋㅋㅋㅋㅋ난 그래서 태티서가 너무 좋아 너무이뻐서 짜증나서 질투하고싶어서 열폭하고싶어서 닮고싶어섴ㅋㅋㅋㅋ옘븅 한 아홉번 죽었다 다시태어나면 그렇게 되겠지 ㅋ엄마 아빠 미안ㅋ................ 아무튼 나 판 처음써봐. 더 나아가 인터넷에 아예 글을 처음써봐. 난 그 흔하디 흔한 네이ㅂ 지식人에도 글 한번 남긴적없는, 그냥 물어보는 글조차도 드럽게 못쓰는 고민많은 여자야. 아 방명록도 글이긴 하지? 방명록은 써본적잇으니까 딴지걸지맠ㅋㅋㅋㅋㅋㅋㅋㅎㅎ_ㅎ 글쓸재주도 없고 버르장머리도 없으니까 반말로 할게. 음슴체? 그거..

킬링타임용 무서운이야기2

한 분이라도 봐주시면 썰을 계속 어어 나가려 한다. 서두에 늘 강조하겠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봐주길 바란다. 말 그대로 킬링타임 이야기이다. (본의 아니게 전에 쓴 이야기를 봐야 이해를 할 수 있음) 스윽~스윽~스윽그 특유에 뭔가가 끌리는 소리에 본능적으로 작은방 장농속그 여자가 다시 나와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안방을 나갈 엄두가 나지 않았다. 간절기용 얇은 누빔 이불을 방어막 삼아 뒤집어 쓰고는 숨죽이며 구세주인 어머니가 오길 기다렸다. 스윽~스윽~스윽...반복적으로 들리는 기묘한 소리가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어머니는 말씀하셨다. 세상에 귀신 같은 것은 없고,그것은 사탄이나 마귀의 눈속임일 뿐이니 믿음이 흔들릴 땐 교회에서배웠던 사도신경 이나 주기도문을 외우며 마귀야 사탄아 물러가라 라고 외치면 ..

킬링타임용 무서운이야기1

글을 읽기에 앞서 존대어가 아님을 양해바라며 그냥 날이 더워 지기 시작하니 무서운 이야기를 해보면 어떨까 하는 마음에 가볍게 킬링타임 용도로 읽을 수 있는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실제로 겪었던 이야기이며 허구가 아님을 밝힌다. 앞서 넌지시 언급하였듯 그냥 시간 때우기 용도로 가벼운 마음으로 보길 바란다. 반말이 기분 나쁜 분들은 나가셔도 좋다. 본인은 귀신을 믿지 않는다. 고도로 발달한 현대적 과학을 믿고, 종교도 믿지 않는다.인간과 기타 실제로 증명된 동식물을 제외 하면 아직까지도 귀신이나 유령을 허구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내가 겪었던 일들은 그런 나의 세계관을 무너뜨렸다. 사내만 둘 있는 가난한 집에서 막내로 태어났다. 부모님은 둘다 절실한 기독교 신자이셨다. 유년시절 억지로 끌려다니던 교회는 이방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