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썰 9

펌)후기?입니다! 개싸움 시작한 올케 이야기

아이고 자기 전에 댓글 달린거 있나 보러 왔다가 깜놀,, 걍 올케가 제 꾀에 넘어간게 어이도 없고 한탄스러워서 적은 글이,, 동생 집은 저 시집 가기 전에 저하고 둘이 살던 집이예요저 나가고 반년 정도 있다가 올케가 들어와서 계속 살기 시작한게 지금까지 온거예요 상속세 문제로 명의 이전은 아직 안됐어요(혹시나 해서 말해두자면 저도 비슷한 급으로 받기로 되어 있어요 재개발 만세!) 엄마는 사*도 라는 곳에서 거주 중이고병원 가는 날은 아침 일찍 움직여서 서울 와서 오후 진료 보고 동생 퇴근 시간 전까지 병원 근처에서 대기 하다가저녁 먹고 집에 들어갑니다 보통 10시 11시에 들어가서 씻고 자고 담날 7시 전후에 동생 출근 시켜놓고 엄마는 엄마가 잔 방, 거실, 거실 화장실, 현관, 베란다 정도 청소하고냉장..

펌)내친구는 귀인(귀신보는친구) 3탄

안녕하세요. 님들이 고기다리고기다리던 토요일이네여~^0^ 저도 얼마전까지만해도 미니달력에 엑스자표시하면서까지 기다렸었는데.......전 요즘 매일매일이 토요일같군요.(주말내내 비나와버려랏!!!!!) 그리고 김대리가 욕을 먹고있는게 참 훈훈하군요. 김대리똥만한놈 스토리는 복수좀하구요. 내가 김대리한테 복수한다는거 장난인줄 아셨던 분들은 절~로~가! 글쓰는 솜씨에 칭찬해주시는 분들..복 먹을래요? 난 학교다닐때 백일장날이면 벌청소했던 여자라서 감개무량하네요.아씌눈물 아,그리고 20살 어떤 분이 월요일날 점집에가신다던데! 왠만하면 가지마세요. 너무 이른나이부터 점집다니면 좋은거없대요. 어차피 그 나이에 보는건 다 안맞아요 내후년쯤 신수나 보러가세요! 뭐 결정은 님 자유지만.. 아마져 ㅋㅋ 귀인처럼 판에서 특별..

펌)2갑돌갑순 신혼이야기

안녕하세요!ㅋㅋ 날씨가 겁나게 춥네용 ㅠㅠㅠ 2 갑돌이는 남자맞나 싶을정도로 나보다 겁이많음ㅋㅋ 나도 겁 많은편인데 갑돌이가 옆에서 더 부추김 ㅋㅋㅋㅋ ㅠ 저번에 엘리베이터타고 올라가는데 사람없는층에 서서 문이 열리는거임 ㅋㅋ "아.. 뭐야 누가 장난쳤나봐" "귀신아니야?" "뭔 귀신이야 ㅋㅋㅋ" "아 ㅠㅠ 난 이런거 진짜 싫어한다고 ㅠ" "오빠 남자 맞지...?" 이렇게 물어보니까 자기는 싸나이 라며 ㅋㅋㅋ 그냥 이런게 싫은거지 무서운건 아니라고함 중요한건 갑돌이는 벌레한테도 쫄아요; 저번에 새벽에 화장실 가려고 불을 딱 켰더니 돈벌레가 있는거임 갑돌이 깰까봐 소리도 못지르고 속으로만 꺅!!!!!!!이러다가 ㅋㅋ 화장실 슬리퍼로 잡으려는데 못잡겠는거임ㅋㅋ 내가 어머어머 이러면서 우당탕탕 거리니까 갑돌이..

펌)내친구는 귀인(귀신보는친구)2-1

안녕하세요. 그래요, 접니다...... 난 안될련인가봐요... 갑자기 면접캔슬이 뭘 뜻하죠?ㅠ어우 속상해.........(혹시 김대리의 저주?) 아무튼 밥도 든든하게 해치웠겠다~ 어디 한번 달려볼까여? 고고고 # 무당과의 기싸움! (후반전) 그러고 한시간? 좀 안돼서 귀인이 도착했음. 나랑 광인은 대역죄인이 된 불편한 마음으로 귀인을 맞이했었음.... 난 어릴때부터 눈치는 없어도 코치는 남달랐음. 귀인이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제빨리 "XX아..미안해!!" 귀인은 특유의 시크함으로 괜찮다는 말은 개똥, 날 쌩까고 그냥 들어갔음. 방으로 들어가서 드디어 무당아줌마와 귀인이 마주보고 앉았음. 나랑 광인은 귀인 왼쪽 오른쪽으로 갈라져 앉았음 근데 우리가 처음으로 들어왔을때 온화하고 착해보였던 무당아줌마는 어디로..

펌)내친구는 귀인(귀신보는친구)2

귀인은 고등학교때 알게 된 나의 소중한 친구임. 지금은 귀인의 능력을 200% 지지하고 믿지만 귀인의 능력을 처음 알았을때는 솔직히 받아들이기 많이 힘들었음. 님들 입장에서도 그게 쉽게쉽게 받아들여지진 않을꺼임. "ㅇㅇ..아 내친구가 귀신을 보는구나..ㅇㅇ..오키 이해갔음" 님들은 바로 수긍할거 같음?????찌릿 # 무당과의 기싸움! (전반전) 이건 2008년 9월 있었던일임. 내가 확실히 기억하고있는게 내 생일 해먹기 얼마전이였음. 1편에서 말했길 남인빼고 귀인,광인,나는 대학진학말고 취업이 목표였음. 귀인과 광인은 졸업후 ~를 할것이다에 뚜렷한 계획이있었지만, 나는 그러지 못했음... 본격적으로 난 뭣도없다고 느낀게 그해 3월,4월쯤? 친구들 모두 각자일에 열심일때, 난 집에서 이리빈둥 저리빈둥 지식..

펌)이웃집 개가 저희개를물어 평생하반신마비 입니다

안녕하세요...너무 떨리고 화가나서 글을쓰는도중에도너무 화가나고 눈물이 납니다. 뉴스나,네이트판에서나 보던일이 제가 실제로 겪게되니 어쩔바를 모르겠습니다..화가나서 문맥이 앞뒤 안맞는점 양해바랍니다..어떻게 글을 어떻게 써야할지 마음 다잡고 상황설명하겠습니다.제발한번만 읽어주시고 도와주세요ㅠㅠ.. 저희 어머니와 저희 강아지가 집앞에 산책을나오는중이였습니다.제강아지는(푸들,1살) 아직 어린강아지입니다 나오는순간 대형견만한크기에 개(목줄,입마개X) 저희엄마를 덮쳤고 저희엄마는 무방비 상태에서 대형견의 공격을 받는과정에서 엄마가 안고있던 저희개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그도중 말릴새도없이 그대형견이 저희개를 보는순간 저희개 등쪽을물고 이리저리 흔들어 제껴 댔습니다. 다친 저희 엄마는 그와중에 그 대형견한테 저희강..

2ch 펌) 초딩들의 이지메가 불러 온~

20년이 넘은 얘기고, 엄밀히 말해 당사자가 아니기에 상세한 내용까진 몰라서 미안. 내 고향은 도시에서 한 시간 반 거리인, 시골이라기엔 좀 미묘한 곳이었다. 최근까진 농촌, 현재는 완전한 베드타운. 뭐랄까, 촌뜨기가 힘 좀 썼네란 느낌이 강한 마을. 초등 2년 때 전학해 온 A와 친해졌다. A양은 상당한 괴짜로, 00(유명한 요괴연구가)과 00(코메디언)을 더해 둘로 나눈 듯한 사람. 반면 얼굴은 상당히 귀여웠고, 여배우 00을 닮았다. 밝고 재밌고, 좋은 의미에서 엉성한 성격이라 금새 인기인이 되었다. 그녀를 좋아하는 남자애들도 꽤 많았을거야. 하지만 5학년 무렵 A양에 대한 이지메(왕따)가 시작됐다. 계기는 보스여자그룹의 질투였다 생각해. 자세한 내용까지는 잘 몰라. 보스남자그룹도 동조했고, 시작은..

펌)내친구는 귀인(귀신보는친구)1

안녕하세요 늦비에 올라가는 불쾌지수에 날로 짜증만 늘어가는 여자에요. 직장에서 톡보는 낙으로 살았는데 어제 잘 다니던 직장에서 킬당하고 시간이 남아돌아 심심해서 오싹한 친구얘기 한번 할까합니다. (아 혹시라도 볼지모르는 나 모함한 김대리,,,.. 복수할꺼야) 나는 친구를 평소에 '귀인'이라고 부름. 귀인은 살면서 한번 만날까말까한 귀한사람을 뜻하지만 나는 그래서 귀인이라고 하는게 아니라 '귀신 보는 사람' 이라서 귀인이라고 부름 #워밍업 귀인, 광인, 남인, 나 ( 다 나 혼자만 부르는 별명임) 이렇게 넷이 고등학교때부터 친구임. 찹쌀떡과 엿이 풍년이라는 바야흐로 2007년 11월 수능직전. 남인을 제외하고 귀인 광인 나는 대학진학이 아니라 취업이 목표였기때문에 수능은 딴나라 얘기였음. 남인네는 언니가 ..

펌)일본 스님 무서운 실화

한 일본 스님이 대학생때 겪은 실화야. 스님은 사이타마에 있는 대학교 불교학과에 재학중이 었대. 승려인 아버지 밑에서 태어났지만 차남이라 물려받을 절은 없었다고해. 그래서 스님은 불교학과에 입학해서 불교학과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에 들어가 생활했대. 공부도 하면서 스님 수행을 하는게 보통일이 아니잖아 매일 아침 5시에 일어나서 불경을 외우고, 물을 맞고 학교를 가고 하는 일과에 너무 지쳤었던거야 그래서 스트레스 해소로 스님은 대학교 기숙사 주변을 산책했다. 그런데 기숙사 주변에 오락시설은 전혀없고 뭐 놀데가 없더래… 한 4키로정도 걷다보면 한 펫샵이 나오는데 스님은 거기서 친구랑 스트레스 해소를 한거야 대형견이랑 놀고 사진찍고 하면서 그러고 한창 사진찍고 놀고있었더니 갑자기 주인아저씨가 누가 멋대로 사진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