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썰썰썰/단편공포 썰썰썰 26

하수구 작업시 주의사항

출처 : https://youtu.be/QbNom2ZsrHM 하수구 작업하시는 분들이 작업할때 절대 하지 않는 행동들이 있다고함 첫번째는 소리에 절대 반응하지 말라는것. 신입들 오면 소리에 반응하지말라고 그렇게 주의를 준다고함. 신입중 한명이 경력이 쌓여서 혼자 하수구 작업을 하러 들어갔는데 앞쪽에 사람 발자국 소리가 계속 들리더라고함. 사람이 있을수 없을정도로 깊은 하수구 였다고함 무시하고 작업을 하려는데 발소리가 자기옆을 지나갔다고.. 순간 너무 무서워서 패닉에 빠져가지고 발자국 소리랑 반대방향으로 기어서 도망갔대 막 도망가다 보니까 어디까지 왔는지를 까먹었다고함 근데 발소리는 계속 들리는 상태 정신 안차리면 진짜 죽겠구나 싶어서 뒷검음질을 치면서 다시 가고있는데 자기한테 발소리가 점점 다가오더래....

펌)Sensual Love 모텔 야간직원을 위한 메뉴얼

저희 Sensual Love Motel에서는 야간근로 직원들의 안전을 위한 행동수칙을 제공합니다. 아래 내용을 절대 외부에 누설해서는 안 되며, 이 항목들을 무시하거나 위반해서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서 우리 모텔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1. 복도를 돌아다니거나 CCTV를 보다가 302호의 방문이 열려있는 것을 발견했다면 즉시 방문을 잠가주시기 바랍니다. 이때, 절대 방 안에 들어가거나 내부를 들여다보아서는 안 되며, 302호는 열쇠가 없고 마스터키에도 안 맞기 때문에 방문 안쪽 손잡이의 잠금장치를 누르고 닫아서 잠기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302호는 열쇠가 없고 마스터키로도 열거나 잠글 수 없습니다. 따라서 그 방은 문을 열 수 없습니다. 2. 객실전화로 2층의 남자화장실의 전구가 나갔다는..

펌)기가 쎈 큰언니

저희 언니가 꾼 꿈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위로 언니가 몇 있는데 그 중 첫째 언니의 이야기 인데요. 조카가 둘 있고 형부는 출장을 가던 날에 꿨던 꿈이랍니다. 꿈에서 조카들이랑 마루에서 자고 있었더래요. 바깥은 어두컴컴하고 비는 주룩주룩 오는 날씨였더랬죠. 그런데 누가 초인종을 눌러서 나가보니 하얀 소복을 입고 긴 머리는 헝클어뜨린 한 여자가 양 손에 칼을 들고 서있더랍니다. 너무 놀란 와중에도 모르는 사람이라 누구시냐고 물어봤대요. (저희 언니는 주변에 소문난 침착함의 여왕입니다;) 그런데 눈이 마주치는 순간 그 여자가 입이 귀에 찢어져라 웃더니 칼을 휘두르며 집 안으로 들어오려고 하더랍니다. " 나 들어갈거야!! 들어갈거야!! 히히히히히 " 언니는 이 여자가 미친 여자구나 집에 들어오면 자식들이 다..

펌) 용한 점쟁이 썰(스압)

공포게시판에 점쟁이 관련 글들이 많군요. 갑자기 생각나서 저도 점쟁이에 대한 일화를 말씀 드릴께요. 무당인지 점쟁이인지 모르지만 ...... 용하다고 소문이 난 집이 있습니다. 점쟁이들도 자신만의 특유의 분야가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A 점쟁이는 사업운이나 궁합을 잘 보고 B 점쟁이는 사람의 운명을 잘 맞추고 뭐 이런식으로 특화된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제가 말씀 드릴 점쟁이는 B에 해당 하는데요..... 이야기 들어갑니다. 이야기 1. 한 쌍의 연인이 결혼을 앞두고 궁합을 보기 위해 점쟁이를 찾아갔습니다. 점쟁이는 여자에게 그리고 남자에게 이 남자는 팔자가 결혼할 팔자가 아니다. 만약 결혼 한다면......색시는 이 남자를 건드리지 말아야 한다. (여기서 건드리지 말라는 것은 남자에게 잔소리나 ..

펌)학교에 찾아온 미친 무당

사실 지금 생각해 보면 좀 우습기는 한데 ㅋㅋㅋ 친구들한테 얘기하기에는 좀 섬뜩할 수 있는 이야기라 여기서 풀어 볼게 내가 중학교 다닐 때 한참 먹을 걸 좋아했던 때가 있었거든? 쉬는 시간마다 매점 가서 빵 먹고 하교할 때 나가면서 빵이랑 그 파란색 팬더 주스 알아? 그거 먹으면서 나가는 게 거의 고정된 일과였어 그날도 평소와 다를 거 없이 빵을 먹으면서 하교하고 있었는데 어떤 젊은 여자가 아가, 잠시만- 이러면서 날 부르는 거야 솔직히 갓 스물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젊었거든? 그런데 나한테 아가라고 하니까 약간 띠용이었어 그래서 아가요? 저요? 이랬더니 고개를 끄덕이면서 자기랑 잠깐 이야기 좀 하자는 거야 모르는 사람이 갑자기 그러니까 무서웠는데 젊고 힘도 별로 없어 보여서 안일한 생각으로 괜찮겠지..

펌)일본 스님 무서운 실화

한 일본 스님이 대학생때 겪은 실화야. 스님은 사이타마에 있는 대학교 불교학과에 재학중이 었대. 승려인 아버지 밑에서 태어났지만 차남이라 물려받을 절은 없었다고해. 그래서 스님은 불교학과에 입학해서 불교학과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에 들어가 생활했대. 공부도 하면서 스님 수행을 하는게 보통일이 아니잖아 매일 아침 5시에 일어나서 불경을 외우고, 물을 맞고 학교를 가고 하는 일과에 너무 지쳤었던거야 그래서 스트레스 해소로 스님은 대학교 기숙사 주변을 산책했다. 그런데 기숙사 주변에 오락시설은 전혀없고 뭐 놀데가 없더래… 한 4키로정도 걷다보면 한 펫샵이 나오는데 스님은 거기서 친구랑 스트레스 해소를 한거야 대형견이랑 놀고 사진찍고 하면서 그러고 한창 사진찍고 놀고있었더니 갑자기 주인아저씨가 누가 멋대로 사진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