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국내 낚시터에서 주로 일어난 실화 괴담이라고 합니다. 낚시터 괴담 2편 첫번째 이야기 용인에 있는 관리형 저수지에서 있었던 이야기 입니다. 연안 좌대에서 밤낚시를 하던 중 새벽 3~4시 쯤 화장실가던 중 관리실에서 사장님이 저희 쪽으로 오시면서입질 없으면 술이나 한잔 하시자며 오시다가 말없이 관리실로 돌아가셨습니다. 처음에는 뭐 저런 사람이 다있나 싶어 습관처럼 물가에 눈이 갔습니다. 그리고 전 제 눈을 의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젊은 여자가 물속에서 스물스물 기어나오는데 순간 진짜 욕이 나왔습니다.그 욕과 동시에 그 여자가 저를 휙- 하며 쳐다보는데 , 숨이 탁 멎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뒤도 안돌아보고 좌대 안으로 들어가 문닫고 덜덜 떨다가 잠들었는데아침에 사장님이 좌대에 오시더니 새벽에..